안녕하세요. 어제 책고집에서는 조합원 20여분이 참여한 가운데 이헌석(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의 “제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주요한 내용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38년까지 첨단사업, 데이터센터, 전기화수요 등으로 인해 129.3GW 정도의 전력수요를 목표로 하고 있고, 여전히 발전량의 비중이 핵발전(35.2), 재생(29.2), LNG(10.6), 석탄(10.1)으로 전망하고 있었습니다. 재생에너지는 여전히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목표였습니다.
주요한 쟁점으로는 용인반도체 산업단지, 전기차 등록대수의 현황과 전망,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와 효율성, 관련규제 등에 대한 것, 차기정부에서 핵발전 폐쇄를 위한 논의를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더불어 최근 전력거래는 낮시간 태양광 발전이 증가로 석탄발전을 끄고 LNG로 완충을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정부의 PPA(직접전력거래) 증가에 대한 것을 주의깊게 보아야한다고 합니다. 향후 단일가격에서 지역별 가격이 분산되거나, PPA활성화, 전력거래시장의 주식시장처럼 변화할 수 있다는 것 등을 시사한다고 보았습니다.
향후에도 조합원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강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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